[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홈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수해 복구 지원금 8000만 원을 전달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 300가구에 ‘차례상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2일 (왼쪽부터)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수해 복구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이날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수해 복구 지원금과 함께 영등포지역 수재민 300가구에게 갈비탕, 잡채, 약과 등으로 구성된 ‘차례상 꾸러미’를 지원했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말복을 앞두고 영등포지역 소외계층 200가구에 삼계탕, 갈비탕 등으로 구성된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17회, 약 5만4000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감염 예방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키트, 원격 수업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꾸러미, 의료진 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소외계층에 차례상 음식을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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