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15기와 ‘아우스빌둥 (Ausbildung)’ 6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전기차 등 차량 정비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스빌둥 6기 및 AET 15기 발대식 2/사진=벤츠코리아 제공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아우스빌둥 참가 교육생 19명과 AET 참가 교육생 15명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 소속 아우스빌둥 트레이너, 협력 대학 자동차학과 교수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조명아 부사장 등이 참석해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교육과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06년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AMT’를 시작해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들 중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전기차 시대에 맞춰 AET로 개편해 전기차 정비 전문가를 선발하고 있다. AET 참가 교육생은 총 20개 교육과정 수료 및 평가를 거쳐 AET 인증 및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유지 보수 관련 자격 등을 얻게 될 뿐만 아니라,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네트워크 채용 기회까지 부여받게 된다.
조명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아우스빌둥 6기와 AET 15기 참가 교육생들이 이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넘어 국내 서비스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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