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중앙시장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날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3개 기관이 ESG 경영을 위해 발굴한 공동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아이스팩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미세플라스틱 저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스팩 기부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3개 기관의 임직원들로부터 아이스팩을 자발적으로 수거한 뒤 수거함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 및 분류 작업을 거쳐 대전상인연합회에 전달됐다.
소진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대전중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구입한 신선한 농산품 및 생필품을 대전 동구 소재 자혜원 보육원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공공기관들과 함께 환경보전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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