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오토에버는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대금 550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주 빠르게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우수한 중소기업·소공상인 제품을 판매하는 동반성장몰 전용 포인트도 86개 협력사에 제공한다. 동반성장몰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설 명절에도 약 4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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