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5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과 신길사회복지관에 3000만원 상당의 쌀과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직원들이 5일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약 400여 가구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이 담긴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수은은 이날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에 쌀 500포대를 기증했다. 또 독거노인 등 약 40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게 식료품이 담긴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수은은 지난달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특히 침수피해가 컸던 영등포구 저소득 가구에 침구류를 지원하기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5000만원을 별도 기탁하기도 했다.
수은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은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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