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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이별 리콜' 그리 "연애할 때 돈 펑펑…전 여친이 돈 아끼라고"

2022-09-05 20: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래퍼 그리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힌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사랑을 가로막는 문제들’이라는 주제로 경제적인 문제로 X와 이별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경제적 문제로 X와 이별한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사진=KBS 2TV 제공



리콜녀는 헤어숍에서 우연히 만난 X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애를 시작했다. 리콜녀는 바쁜 X를 위해 대부분 X가 일하고 있는 대전으로 가 데이트를 했다. 그러던 중 데이트 비용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일을 하고 있지 않았던 리콜녀는 X보다 데이트 때 부담하는 데이트 비용이 적었고, X는 불만을 품었다. 리콜녀는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그 안에서 행복을 찾자는 주의였지만, X는 돈이 없으면 벌어서 행복을 채워야 하는 완전 정반대의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어 부딪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정적 사건으로 결국 이별했다. 

리콜녀의 사연을 들은 그리는 “경제관념이 비슷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꼭 부부가 아니라 연인끼리도 경제관념이 안 맞으면 힘들다. 저는 연애를 할 때 (돈을) 펑펑 쓰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들은 ‘돈을 아껴라’고 말해줬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감정적인 문제가 아닌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헤어진 리콜녀의 사연에 리콜플래너들은 안타까워하면서도 공감한다. 리콜녀와 X를 갈라놓은 결정적인 사건은 무엇일지, 그리고 X를 향한 리콜녀의 이별 리콜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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