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미래에셋증권'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미래에셋증권'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미래에셋이 추가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카뱅 앱에서 미래에셋 주식 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은 투자지원금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주식 및 온라인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또 이 회사 모바일 앱인 '엠스톡(M-STOCK)'에서 미션 달성에 따라 최대 11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카뱅은 고객이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3월 서비스 오픈 후 카뱅에서 개설된 주식 계좌 수는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605만좌를 넘어섰다.
이번 미래에셋과의 제휴로 카뱅 모바일 앱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7곳(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으로 늘어났다.
카뱅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