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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추석 앞두고 어려운 이웃 나눔 실천

2022-09-06 16:2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서 김춘안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 박흥식 남산원 원장(왼쪽 다섯 번째),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왼쪽 여섯 번째)과 농협은행 및 한국재정정보원 직원들이 나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지난 5일 공공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과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에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농협은행의 금융상품 판매액에서 일정 비율로 적립한 공익기금을 활용해 남산원에 필요한 농산물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농협은행의 주거래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도 나눔활동에 동참해 보호 아동들에게 다과 등 후원품을 같이 전달했다.

김 부행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에 함께 해주신 한국재정정보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농협은행은 경기 하남 소재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도 찾았다. 해당 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국 600여개소에서 1만 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우리쌀 200포를 전달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촌지역 다문화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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