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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시간 만에 구조된 생존자에 "수색에 최선"

2022-09-06 23:51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경북 포항시의 침수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실종 14시간 만에 생존 상태로 구조된 30대 주민 A씨에 대해 "기적 같은 일"이라고 반가워 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극적으로 구조된 생존자와 관련해 "소방관과 해병대 등 관계 기관에서는 어려운 수색 여건이지만 실종자가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 및 구조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또 다른 기적과 희망을 품고 구조 작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현장 지휘관은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9월 6일 오후 3시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태풍 힌남노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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