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 제외 799가구 모집에 4027건이 접수돼 평균 5.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129가구 모집에 1875명의 청약자가 몰려 1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115㎡B 4.84대 1 △115㎡A 4.13대 1 △84㎡B 3.01대 1 등을 기록했다. 전용 136㎡ 타입은 127가구 모집에 218건이 접수돼 1.72대 1을 기록했으며 7일 오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중·대형 위주의 평면 구성에 최대 4베이, 4룸 구조를 적용했으며 타입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이 설계됐다.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했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KTX 원주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남원주IC, 관설 하이패스IC(2025년 개통 예정)를 통해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며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고 중앙선 원주역과 강릉선 만종역을 연결하는 원주연결선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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