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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 인상…세이프박스 연 2.20%

2022-09-07 17:29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26주적금을 포함해 예·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를 8일부터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26주적금을 포함해 예·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를 8일부터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이에 따라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는 0.20%포인트(p) 인상된 연 2.20%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간편하게 여유 자금을 별도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박스 1개의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지만, 여러 개를 보유한 경우 1억원이 넘는 자금도 보관할 수 있다. 

26주적금도 금리가 0.20%p 인상된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70%의 금리가 적용된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0%p 오른 연 3.30%로 조정됐다. 자유적금은 1년 만기 최고 연 3.70%, 3년 만기 최고 연 4.10%로 각각 상향됐다. 

카뱅 측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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