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EXID, 완전체로 뭉친다…"데뷔 10주년 기념"

2022-09-07 17: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EXID가 3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EXID 멤버들은 7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했다. 

리더 솔지는 "얼마 전 데뷔 10주년 때 인사 드리면서 '큰 거 온다'고 말씀드렸다"며 "1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EXID가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했다. /사진=더팩트



멤버들에 따르면 EXID는 오는 29일 총 3곡이 담긴 앨범 '엑스'(X)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파이어'(Fire)를 비롯해 '레고', '아이 돈트 노'(I Don't Know) 등이 담긴다. 

혜린은 앨범명에 대해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인 만큼 그리스어로 10을 뜻하는 '엑스'(X)로 정했다"면서 "저희가 E'X'ID 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솔지는 팬들과 협업을 뜻하는 'X'라고 부연했다. 

LE는 "이번 앨범도 제가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수록곡 중 한 곡은 LE와 친동생이 함께 작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 전까지 전북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오는 29일까지 함께할 추억이 많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EXID는 2012년 데뷔 후 '위아래', '아 예', '낮보다는 밤'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9년 미니 5집앨범을 끝으로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