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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송가인이어라"…안방 상륙한 추석 콘서트, 재방송 일정은?

2022-09-08 09:5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 콘서트 열기를 안방에 생생하게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7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에 출연, 국민들의 한가위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송가인이 지난 7일 TV조선 '2022 전국투어 연가'를 통해 콘서트 열기를 안방에 전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이날 송가인은 밝은 활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인이어라’, ‘오늘같이 좋은 날’, ‘물음표’, ‘밤차에서’, ‘처녀뱃사공’, ‘단장의 미아리고개’ 등으로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은 국민들의 애환을 어루만져줄 다양한 트로트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그는 ‘한 많은 대동강’, ‘용두산 엘레지’, ‘영동 블루스’ 등 쉴 틈 없는 트로트 퍼레이드를 펼쳤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됐다. 특히 그는 국악을 접목한 무대로 ‘무취타(바라지)’, ‘칠갑산’, ‘월하가약’, ‘장녹수’, ‘거문고야’, ‘엄마 아리랑’ 등을 선보여 흥을 높였다. 

송가인은 ‘기억 저편에’, ‘무명배우’, ‘서울의 달’, ‘비 내리는 금강산’ 등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데 이어, 심수봉의 '비나리'를 열창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말미에는 '고장난 벽시계’, ‘너는 내남자’, ‘청춘을 돌려다오’, ‘남행열차’ 메들리를 선보였다. 그는 ‘강원도 아리랑’으로 대미를 완벽히 장식했다.

이날 송가인은 총 22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빈틈없는 고품격 라이브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콘서트’는 추석 연휴 기간 10일 오후 5시와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1시에도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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