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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놀토' 조나단, 파트리샤 방송용 목소리에 "음성 변조 심하네"

2022-09-10 19: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놀라운 토요일'이 '한가위 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유도 국가대표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과 콩고 출신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스튜디오를 찾는다. 

10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 조나단과 파트리샤 남매가 출연한다. /사진=tvN 제공



이날 조나단은 첫인사를 하는 파트리샤를 보며 “음성 변조가 심하다. 집에서는 축구부” 라고 폭로한다. 파트리샤는 지지않고 "오빠에 대한 감정을 휴대폰 저장 명칭으로 표현한다"면서 상상을 초월한 단어를 소개해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든다.

조준호와 조준현 역시 앙숙의 면모를 보인다. 이들은 서로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공격하는가 하면, “‘놀토’에서 쟤를 왜 섭외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받아쓰기 실력을 평가절하하기도 한다 . 

이 가운데 김동현은 “운동선수 중에서 제가 제일 똑똑하다는 걸 오늘 알게 될 것”이라고 도발한다.

경상도 출신 조준호, 조준현과 전라도 토박이 조나단, 파트리샤를 위한 맞춤형 문제가 출제된다. 경상도 대 전라도 선택 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허를 찌른 제작진의 반전 선곡이 흥미를 더한다. 

예상치 못한 고난도에 아비규환도 잠시, 도레미들은 걸어 다니는 사투리 사전으로 변신해 실마리를 찾아간다. 저마다의 고향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하는가 하면, 귀에 쏙쏙 들어오는 사투리 풀이도 한다. 

체육인들의 받쓰 신경전도 펼쳐진다. 남다른 우기기로 영웅 자리를 노린 조준호, 가사 내용을 논리적으로 추리한 조준현, ‘놀토의 보물’ 다운 면모를 자랑한 김동현이 꿀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간식 게임으로는 ‘노래방 반주 퀴즈’가 나온다. 이날 오후 7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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