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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릴 거야"…지반, 낸시랭 탈락에 격분 ('펜트하우스')

2022-09-11 10: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펜트하우스'에서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의 예고편이 11일 공개됐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 배신이 난무한다. /사진=채널A 제공



예고편은 지반이 낸시랭을 탈락시킨 서출구에게 복수의 칼날을 가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간 지반은 서출구의 배신을 의심했지만, 낸시랭은 끈끈한 연합으로 엮인 서출구를 굳게 믿었다. 그러나 서출구는 이루안 연합과 몰래 손을 잡으며 낸시랭의 뒤통수를 쳤다. 낸시랭의 탈락에 지반을 비롯해 신규 입주자인 임현서도 충격에 빠졌다.

남겨진 낸시랭 연합의 분노를 아는 서출구는 “이제는 제가 위험합니다”라며 위기를 예견했다. 낸시랭과 손을 잡았던 지반, 임현서, 최미나수는 서출구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고, 소수끼리 연합을 맺었다. 서바이벌에 최적화된 ‘브레인’ 임현서는 “너무 거짓말이다. 우리 세 명이서”라며 서출구를 제거할 방법을 궁리했다.

가장 큰 적이었던 낸시랭을 제거한 이루안 연합의 이시윤은 “이제 우리가 실세”라며 안도했다. 하지만 이시윤, 서출구, 이루안이 품은 각자의 욕망이 드러나며 충돌하기 시작했다. 서출구가 “진짜 배신?”이라며 당황하는 모습도 공개돼 이루안 연합의 균열을 예감하게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최미나수가 “저는 무조건 출구 님을 보냅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지반도 분에 찬 상태로 “죽여버릴 거야”라며 복수를 예고했다. 

남겨진 자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은 가운데, 전략가 서출구가 과연 탈락을 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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