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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이어 또?…박해진 측 "마약투약 남배우? 허위사실 법적대응"

2022-09-11 10: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의 정체를 둘러싼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배우 이무생에 이어 박해진 측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박해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박해진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박해진은 본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해진 측이 11일 40대 마약 배우와 관련이 없음을 알렸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소속사는 "관련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이어질 경우, 해당 내용을 작성 및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 악성 루머 유포 등 악의적 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것을 알린다”고 전했다.

전날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마약에 취한 채 거리를 돌아다니던 40대 남성 A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A씨는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A씨의 자택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채널A 등 보도에 따르면 A씨는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했다.

이같은 정보가 공개되면서 A씨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박해진과 함께 거론됐던 이무생 측도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A씨와 관련이 없음을 알리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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