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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고객 맞춤형 '영업시간 탄력점포' 운영

2022-09-15 13:53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영업시간 탄력점포'를 광주지역 2개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영업시간 탄력점포'를 광주지역 2개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해당 지점은 광주은행 봉선이마트지점과 신세계지점이다. 광주은행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개점 시간에 맞춰 영업시간을 탄력 조정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요 은행권이 한시적으로 영업시간을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단축 운영 중이다. 하지만 광주은행은 영업시간을 탄력 운영해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대출 및 자산관리 상담 등 대면 금융서비스 등 대면 채널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박진영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비대면 금융거래가 활성화됐지만, 충분한 상담이 필요한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직접 대면해 금융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이 많다"며 "'영업시간 탄력점포' 운영 등을 통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인터넷 은행과의 경쟁에서 은행의 대면채널만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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