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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더' 이상운 부회장 "엘리트보다는…"

2015-05-07 17:04 | 고이란 기자 | gomp0403@mediapen.com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정보화 시대의 도래로 전통적인 경영 모델은 사라질 것이며 미래의 기업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같은 조직을 닮아 갈 것이다

   
▲ 이상운 효성 부회장
7일 효성 임직원에게 보내는 ‘5CEO레터에서 이상운 부회장은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해 오케스트라 같은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모아놓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하모니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아무리 사소해보여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 해야 할 일을 확실히 이해하고 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경영방침을 충분히 숙지하고 주위 동료들과 협업을 통해 일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개인의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꾸준히 향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칙에 입각해 투명하게 일처리를 하고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팀웍과 신뢰를 쌓아야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하모니를 이루어야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효성 가족이 하모니를 이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 고객을 감동시키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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