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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국외소재 문화재 위해 1억원 추가 기부…선한 영향력

2022-09-15 15: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나라 밖에 있는 우리 문화재 보존을 위해 2년 연속 1억 원을 기부했다. 

15일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RM은 최근 국외소재 문화재 보존복원 및 활용을 위해 재단에 1억 원을 추가 기부했다. 

RM이 문화재 보존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RM은 지난 해 9월에도 국외소재문화재 보존·복원에 써달라며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에 한국 회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사용해달라"는 RM의 의사에 따라 쓰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회화분야 전문가를 통해 작품 선정을 의뢰하고, 소장기관과 협의를 거쳐 전 세계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에 산재된 '한국 회화작품 명품' 도록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 

RM의 지난 해 기부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소장 중인 조선시대 활옷을 보존 처리하는 작업 비용에 지원됐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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