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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미우새'에 '우영우' 주종혁 출격 "父가 사인 만들어줘"

2022-09-18 20: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권모술수’ 주종혁이 ‘미우새’에서 인생 첫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주종혁은 직접 만든 명함을 돌리며 모(母)벤져스에게 인사해 환대를 받는다. 

그는 모벤져스에게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며 '맘심' 저격 멘트를 던져 ‘예능 권모술수’로 거듭난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 주종혁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주종혁은 본인의 사인을 아버지가 몇날 며칠 연습해 만들어줬다고 밝혀 아버지와 끈끈한 부자(父子)지간임을 자랑한다.

얼마 전 첫 광고를 찍었다는 그는 “광고료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효도가 아닌 예상 밖의 대답을 한다. 이를 듣던 모벤져스는 탄식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와 남창희, 김용명이 ‘힙플레이스’ 양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고로 잘나가는 느낌이 든다”며 본인들의 힙에 취한 세 사람은 MZ세대를 능가하는 서핑 복장 차림으로 나타나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해변가에 도착한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껏 의식한 채 보드에 올라탄다. 그러나 파도와 사투를 펼치는 '웃픈'(웃기고 슬픈) 임원희의 모습에 김용명은 “노인과 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일한 기혼이자 자칭 ‘연애 고수’ 용명은 ‘연애 바보’ 원희와 창희에게 연애 꿀팁을 전수한다. 묘하게 설득력 있는 용명의 연애 특강에 녹화장에서는 혀를 내두른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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