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화웨이는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올바른 시나리오에 적합한 기술을 찾고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디지털의 힘을 촉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이언 딩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사장은 20일 '화웨이 커넥트 2022 방콕' 둘째날 기조연설에서 "고객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디지털 전환의 '라스트 마일'을 보다 쉽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딩 사장은 "커넥티비티·컴퓨팅·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업계 혁신과 다중 기술 간의 시너지를 주도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사장이 20일 열린 '화웨이 커넥트 2022 방콕'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5G 유선네트워크(F5G)를 통해 산업 생산성을 재편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으로, △전광 베어링 솔루션 △네트워크 △클라우드 캠퍼스 △센싱 등을 위한 신제품과 솔루션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클라우드 패브릭과 광대역 네트워크 및 캠퍼스를 포함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도 개선했다. 데이터 스토리지의 경우 생산·거래·데이터 분석·정보보호 등 6가지 주요 데이터 사용 시나리오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활용도 향상을 지원한다.
밥 첸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은 "데이터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데이터 수집·전송·저장·분석은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엔드 투 엔드 데이터 처리를 위한 풀 스택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화웨이는 '화웨이 임파워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는 오픈랩스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의 디지털 생태계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향후 3년간 이 프로그램에 3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화웨이 ICT 아카데미와 화웨이 공인 학습 파트너를 통해 인재 풀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