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공개 강연이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왼쪽부터 유명희 전 통상교섭본부장, 웬디 커틀러 전 USTR 부대표,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사진=한국토요타 제공
2004년부터 진행된 서울대 국제대학원의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는 급변하는 세계 속의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각국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공개 학술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개 강연에는 2006년~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웬디 커틀러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이자 현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ASPI) 부소장을 초청하여 『미국 통상 정책의 최신 동향과 한미 경제 협력의 도전 과제』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이 주재하고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맡아 국제 통상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미 경제 협력이 직면한 현안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주변의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토요타는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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