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국동서발전은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외부 안전환경 전문가 인력을 구성하고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원스톱 안전·환경관리 진단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 전경./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인 울산 레베산업 등 12개사의 현장 안전·환경 관리 체계를 점검해 위험 요소와 환경 개선 진단·교육·개선·보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협력중소기업은 원스톱 진단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장 안전·환경 체계 통합 점검으로 잠재 리스크 발굴, 감전·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소 개선, 환경 법규 위반 사전 예방 교육 등으로 전 직원 안전·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원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근로자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환경 분야 지원 사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며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에 귀기울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