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브로드밴드가 국내 1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IPTV 최초로 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월 1만9000원에 취미·재테크·자기계발 등 2800개에 달하는 클래스101+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B tv 클래스101+는 TV 화면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이미 스마트폰을 이용해 클래스101+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아이디·패스워드만 입력하면 B tv에서 시청 가능하다. TV와 PC에서 시청하던 강의를 B tv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가 독점 출시한 'B tv 클래스101+'/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B tv 클래스101+를 1~2개 강의로도 작품 완성이 가능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고, △신사임당 채널을 키운 180만 유튜버 주언규 PD의 '스마트스토어로 월 100만 원 만들기' △80만 유튜버 부읽남의 '내집 마련 투자' △국내 여성 1위 운동 유튜버 심으뜸의 '홈트레이닝 클래스' △나상현 프로의 골프 클래스 등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및 시청은 B tv 홈→게임&앱→클래스101 다운로드를 통해 이뤄지며, 다음달 16일까지 B tv 클래스101+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VOD 구매시 사용이 가능한 TV포인트 2만 점이 제공된다. 총 10명을 추첨, 최신형 아이패드 9세대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 엔터테인먼트 담당은 "이번 구독 서비스 출시는 다양한 온라인 클래스를 집에서 TV 화면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홈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