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 스마트폰인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와 ‘G4’ 에 대한 해외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돌풍을 불러오면 큰 호평을 받았던 애플의 ‘아이폰6’을 뛰어넘었다.
▲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 골드./사진=미디어펜 |
삼성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디자인이다.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외신 역시 디자인의 대한 평가가 좋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하드웨어에서 삼성의 신뢰를 느꼈고 소프트웨어에선 삼성의 노력을 보았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삼성이 지금까지 만든 가장 아름다운 폰”이라고 호평했다.
슬래시기어(Slashgear)는 “이제 우리는 삼성을 지구상에서 가장 엣지있는 스마트폰 제조사라고 칭할 수 있다”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치켜세웠다.
CNN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디자인이 전작보다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더 버지(The Verge)는 “갤럭시S6 엣지는 이용자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폰”이라며 “메탈의 부드러운 느낌과 양쪽의 엣지 화면이 놀라우며 소프트웨어 부분에도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해외 소비자의 반응은 비슷했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해외 예약판매 당시 전작인 ‘갤럭시S5’의 선 예약의 두 배에 달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줄서기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삼성 신제품이 출시된 첫날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T모바일 매장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찾는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 LG전자 가죽스마트폰 G4./사진=미디어펜 |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한국,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공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G4’은 카메라의 성능에 대한 평가가 좋다.
인디펜던트는 “G4의 두 가지 핵심 포인트는 카메라와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라며 “두 가지 포인트 모두 밝은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했으며 기즈모도는 “G4는 단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카메라 중에 최고이며 특정 촬영 상황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단연 능가한다”라고 평가했다.
씨엔엔(CNN)은 “아마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일 것”라며 G4의 카메라 기술력에 찬사를 보냈다.
타임은 “천연 가죽 커버는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고 이질적인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며 “슬림 아크 디자인이 손에 자연스럽게 꼭 들어 맞았다”고 호평했다.
또 “카메라 기능의 백미인 전문가 기능은 ISO값, 셔터 스피드 등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조정 가능하다”며 카메라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놨다.
폰아레나는 G4와 타사 전략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각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해 평가했다. G4는 “역광 환경에서도 그림자를 포착하는 등 우수한 결과물을 보였다”며 호평을 얻었다.
마셔블은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단연 으뜸”이라며 “카메라 성능은 경이로울 정도로 발전했으며, 모바일 사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스마트폰 ‘헤비 유저’들이 사랑할만한 탈착식 배터리와 마이크로SD 카드 지원 기능 역시 눈에 띈다”라고 소개했다.
LG전자는 G4의 고급스러운 천연 가죽커버와 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앞세워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만큼 LG전자의 목표량인 1200만대 판매도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