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8∼30일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G밸리 위크(Week)'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7일 올해로 7회째인 G밸리 위크는 해외구매자 수출상담회, 창업경진대회, 우수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방송판매) 데이 등으로 구성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우선 28일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해외 바이어 20개사와 G밸리 등, 서울 소재 기업들을 연결하는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위한 공간과 통역이 지원되고, 제품 전시를 위한 현장 전시실이 구축된다.
또 29일에는 창업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8개 팀을 대상으로 최종 순위 결정전이 열리며, 입상팀은 서울특별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상장과 총 3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는다.
아울러 같은 날, G밸리 내 여행용품 기업의 캠핑용 제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된다.
G밸리 입주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채용박람회도 온라인에서 상시로 진행되며, 정보기술(IT)과 의료 및 제조 등, 다양한 업종 330여 개 구인기업이 참여한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각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G밸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3년 만에 대면 개최되는 G밸리 위크가 G밸리를 활성화하고, 기업들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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