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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한지민 '욘더', 이준익 감독표 웰메이드 휴먼 멜로 온다

2022-09-28 11:5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욘더'가 가슴 시리지만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오는 10월 14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연출 이준익, 극본 김정훈·오승현, 원작 김장환 '굿바이, 욘더', 제공 티빙, 제작 영화사 두둥·CJ ENM)는 28일 재현(신하균 분)과 이후(한지민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라는 점은 물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욘더' 신하균, 한지민 포스터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 역을 맡았다.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로 분한다.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살아갈 날보다, 죽음 이후 영원한 행복을 계획한다. 그렇게 선택한 욘더라는 낯선 세계로 재현을 이끄는 인물이다. 재현과 이후의 진폭 큰 감정선을 어떻게 그려낼지 두 배우의 믿고 보는 열연이 기대된다.

'욘더' 제작진은 "'욘더'는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재현과 이후의 이야기인 만큼,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와 케미스트리가 특히 중요했다. 그리고 신하균과 한지민은 더없이 완벽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삶과 죽음, 현실과 욘더를 넘나들며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욘더'는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으로 글로벌에 진출해 K콘텐츠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오는 10월 14일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욘더' 신하균 캐릭터 포스터


사진='욘더' 한지민 캐릭터 포스터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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