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은 29일 새 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과 새 슬로건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을 발표했다.
그동안 진행되던 다양한 축제와 새로운 축제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사계절 내내 일상처럼 다가가겠다는 목표다.
재단은 각 계절마다 그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광장 '서울거리예술축제' 장/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봄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여름은 휴가 기간 한강공원 등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가을에는 국내외 다양한 공연예술을 관람할 수 있도록 채우며, 겨울에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다.
올해는 가을·겨울 행사를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9월에는 '서울비보이페스티벌과 '서울거리예술축제', 10월엔 '한강 노들섬 오페라' 및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이, 겨울에 접어드는 11월에는 '서울 융합예술페스티벌'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개관페스티벌'이 각각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스티벌_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새로운 축제와 이를 담은 브랜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계절마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골라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할 서울시에 발맞춰,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