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유재석에게 섭섭했던 사연 들어보니…

[미디어 펜 = 황국 기자] 가수 루나가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회자 되고 있다.

루나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과거 유재석 선배님이 진행한 '진실게임'이라는 프로그램에 웨이브 소녀로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13살이었던 루나는 20대로 속이는 역할이었다면서 "데뷔 초에 유재석 선배님을 다시 만나게 됐는데 날 못 알아보더라"며 섭섭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나도 몰랐는데 방송 출연을 계기로 캐스팅이 됐더라"며 "솔직히 처음에는 루나가 그때 그 친구인 줄 몰랐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나, 유재석과 그런 일이 있었구나”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는 역시 루나였구나” “루나, 노래 너무 잘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