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 김민서, 14억 경매품 남다른 ‘클래스’ 인증

[미디어펜=황국 기자] 경매사 김민서가 최고액 경매를 진행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민서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무소유 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은 저녁밥을 걸고 경매왕 게임을 펼쳤다. 현지 특산물을 걸어놓고 서로 경매를 붙여 가장 높은 숫자를 차지하는 사람이 현지 특산 멘를 차지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게임의 룰을 설명한 담당피디는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경매를 도와주실 특별한 분을 모셨다”며 경매사 김민서를 소개했다. 김민서의 등장에 멤버들은 놀라면서도 여성 게스트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출처=1박 2일 방송 캡처

데프콘은 김민서에게 “지금까지 한 경매 중에서 최고 액수는 얼마였냐”며 남다른 경험을 묻기도. 이에 김민서는 “진행한 경매 중 최고액은 13억 8천만 원의 미술품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민서는 “최근에는 승용마 경매도 진행했었다”며 고가의 말 거래까지 진행한 경험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경매사 김민서가 등장해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한편, 이날 멤버들은 무인도에 홀로 낙오할 한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벌여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