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제3차 안심전환대출'을 신청받고 있는 가운데, 집계 11일차 누적 신청건수가 2만 4000여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주금공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 접수 총 19일차 중 11일차인 지난 29일 누적 신청건수는 2만 4354건(약 2조 2180억원)을 기록했다. 주금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접수된 건수는 1만 3100건(약 1조 2355억원), 6대(KB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 은행의 영업창구 및 모바일로 접수된 건수는 1만 1254건(약 982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29일 단일 실적은 2270건(약 2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주금공에서 1629건(약 1471억원), 은행권에서 641건(약 54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주금공과 은행권은 주택가격 4억원 이하의 담보물을 보유한 대출자들의 대환 접수를 다음달 6일부터 17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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