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제약·바이오 업체들이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연합뉴스는 2일 종근당, 보령, 차병원·바이오그룹 등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하반기 공채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달 영업 분야 신입 공채를 받은 데 이어 13일까지는 하반기 신입·경력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임상 전략 △신약 기획 등 20개 이상 폭넓은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보령도 △개량 신약 제네릭 제제 연구 인력 △제조·품질 관리 약사 등 직무에 대한 신입 사원을 모집 중이다.
차병원·바이오는 차바이오텍·차백신연구소를 비롯한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와 차병원 계열 기관 등 그룹 내 14개 기관에서 공채를 이어간다. 폭넓은 분야의 인재를 등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웅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메디톡스 등 업체들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는 11일 개최하는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는 70여 곳이 기업이 참가하며 채용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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