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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 피할 수 없은 '태풍 노을'…내일날씨, 강풍에 '장대비'

2015-05-11 22:12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현재 전국이 태풍 노을의 간접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으며,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날씨예보, 피할 수 없은 '태풍 노을'…내일날씨, 강풍에 '장대비'

기상청은 11일 “오늘밤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밤과 내일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밤 충청이남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밤에는 중부서해안과 남부내륙, 12일인 내일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강풍특보가 확대되겠다.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온 후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과 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만 동쪽해상에서 북상한 제6호 태풍 노을과, 서해상에서 발달하며 북동진하는 저기압에 의해 우리나라 부근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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