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전자가 현대자동차와 함께 캠핑족을 겨냥한 이색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와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올해 말까지 LG베스트샵 강북본점과 수원본점에서 캠핑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델들이 LG베스트샵 수원본점 캠핑 체험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체험존에는 캠핑가전인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과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전시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객들은 LG전자 가전과 캐스퍼 차량을 직접 체험하며 여행할 때 자동차에서 잠을 자고 머무르는 ‘차박’과 같은 감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와 현대차는 이번 마케팅 기간 동안 △가전 구매 고객에게는 캐스퍼 할인, 캐스퍼 구매 고객에게는 가전 할인 △가전 구매 시 선착순으로 차량공유 서비스 ‘그린카’에서 사용 가능한 캐스퍼 8시간 무료 시승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양사는 가전과 캐스퍼를 모두 신규 구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오승진 한국전략담당(상무)은 “가전과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 간에 효과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