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숙소·교통·레저를 비롯한 여행 상품 및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전용관'을 앱에서 운영하는 등 고객 편의를 늘린 것이다.
야놀자는 지난달 야놀자의 부산광역시 숙소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레저 거래액은 9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야놀자는 최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TS의 '<Yet To Come> in BUSAN 콘서트'의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그랜드 조선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지역 인기 호텔 100여 개를 최대 88% 할인 판매하는 '부산 호캉스 예약대전'도 진행한다. 또한 디스커버코리아를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 △연화리 카페거리 △기장 스카이라인 루지 △송정해수욕장 등 부산의 레저·관광명소도 소개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부산 지역 발전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여행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적극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여행 관련 기업 최초로 유니콘 지위를 획득했으며,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해 여가 공간을 위한 통합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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