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우리자산운용이 미국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을 추종하는 'WOORI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6일 발표했다.
6일 우리자산운용이 미국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을 추종하는 'WOORI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 /사진=우리자산운용
이 ETF의 기초지수는 'S&P500 PR Index(KRW)'로 현재 총 503개 종목이 편입된 상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 등이 주요 구성종목들이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500여개 종목들은 새로운 산업과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경되므로 이 ETF에 투자할 경우 미국 경제 흐름에 맞는 주식 배분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TF 특성상 일반 액티브 펀드보다 보수가 저렴해 장기투자에도 적합하다.
서우석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시장을 이끄는 상위 종목들이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에 정기적 리밸런싱을 통해 산업과 기업의 변화를 반영하는 S&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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