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KCC건설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경비노동자의 노후된 경비실’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광고 캠페인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으면서 연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KCC건설은 지속적으로 기업과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순방향에 대한 고민을 담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KCC건설의 내일을 키워 가는 집 캠페인./사진=KCC건설 제공
7일 KCC건설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놀이터를 조명해 제작한 ‘내일을 키워 가는 집’ 영상이 10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4000만회를 넘겼다.
해당 캠페인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놀이터를 소재로 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에 놀이터를 ‘내일을 키워가는 집’으로 명명하고 어린 아이들도 공존의 대상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어른들의 기준에서 조형미를 앞세워 조경의 일환으로 만드는 놀이터 대신 놀이터의 의사결정권을 아이들에게 돌려줘 아이 눈높이에서 설계된 ‘모험놀이터’를 조명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놀이는 아이들의 권리이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중요한 가치들을 배우며 성장한다”며 “우리 역시 놀이터에서 뛰어 놀며 자란 세대이기에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집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고 집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까지 범위를 확장해 좋은 주거 공간에 대해 고민하는 KCC건설 스위첸의 철학이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KCC건설이 진행한 노후화된 경비실과 경비노동자의 근무 환경 조명한 캠페인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도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등대프로젝트는 스위첸 아파트의 노후된 경비실을 리모델링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40여 개 경비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냉난방기, 순간온수기 및 냉장고 설치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했다.
KCC건설은 경비실에 ‘집을 지키는 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투영하고 경비실과 경비 노동자에 대한 감사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도 유튜브 조회수 3300만회를 넘긴 상태다.
KCC건설 관계자는 “등대프로젝트는 입주민들과 경비원분들은 물론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분들까지도 그 취지와 의미를 공감한 결과물이다”며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경비원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주력했고 이를 위해 전국 현장을 일일이 사전 답사해 경비원분들이 필요로 하는 근무 환경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