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7인조 걸그룹 앨리스(Alice - 채정, 소희, 연제, 가린, 이제이, 유경, 도아)가 본격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7일 앨리스의 공식 SNS 등을 통해 "앨리스 1st Single Album [DANCE ON] TRACK LIST 2022.10.27 18:00 (KST) Release #ALICE #DANCE_ON"이라는 글과 함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는 앨리스를 상징하는 붉은 체리와 금색의 열쇠가 눈길을 끌었다. 1번 트랙 'LAVISH LIGHT'와 2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DANCE ON'이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자들의 이름과 함께 중앙 부분에 위치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이번 싱글 앨범은 2017년 6월 1일 데뷔 미니앨범 'WE, first' 이후 2017년 9월 미니앨범 'Color Crush', 2018년 6월 미니앨범 'SUMMER DREAM', 2019년 11월 디지털 싱글 '그립다'(Miss U), 2020년 2월 미니앨범 'JACKPOT' 과 2022년 5월 디지털 싱글 '내 안의 우주'를 발표하며 활동한 가운데 앨리스의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피지컬 제작/유통되어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앨리스는 2020년 2월 26일 미내앨범 'JACKPOT'을 발표한 뒤 2년 3개월간의 긴 공백기를 거친 후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이어 지난 4월 11일 자정 공식 SNS 등을 통해 그룹 영문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데뷔 4년 9개월 만에 변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 혜성이 법적 개명을 통해 연제로, 벨라는 활동명을 도아(Do-A)로 바꿨으며 그룹의 리더를 소희에서 채정으로 바꾸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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