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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편스토랑' 강남 "이상화 위해 귀화, 일본인父도 이해"

2022-10-07 20: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편스토랑'에서 강남이 대한민국 귀화 이유를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어남선생' 류수영의 집을 찾는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 강남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류수영은 배가 고프다는 강남을 위해 초간단 달걀덮밥을 만든다. 류수영은 "마치 외국 사람이 한국 사람한테 된장찌개 끓여주는 느낌"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그는 일본 출신 강남이 덮밥류를 많이 먹어봤을 것 같아 긴장한 것이다. 

하지만 강남은 "어차피 나 귀화했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낸다.

류수영이 "혹시 일본인인 아버지가 서운해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강남은 "아내(이상화)가 대한민국 국가대표인데 도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이해해 주셨다"고 답한다. 이에 류수영은 "국적 외조인 건가?"라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한국인이 된 강남을 위해 한국인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닭볶음탕 레시피를 전수한다. 심지어 그는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어 강습까지 나서 웃음을 준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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