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이슈가된 S클래스 차량결함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사진=벤츠코리아 제공
이 부사장은 지난 7일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시 남구을)은 이 부사장에게 S클래스의 '시동 꺼짐' 문제를 지적하고 소비자 기본법 준수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이 부사장은 "해당 소비자와 조율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시인하며, "현재는 원만하게 합의하고 상황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빈틈이 있었던 만큼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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