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부동산R114와 더비즈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더비즈 본사에서 ‘AI·디지털 기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협약은 공인중개사무소의 중개업무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공인중개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부동산R114는 더비즈와 AI·디지털 기반 중개업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동산R114 제공
부동산R114와 더비즈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비즈의 검증된 부동산 매물을 부동산R114의 홈페이지에 노출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더비즈의 AI·디지털 기반 공인중개사 플랫폼인 ‘이실장’을 매개로 개업공인중개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에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2만여 개업공인중개사 회원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업 더비즈가 지난 7월 출시한 이실장은 공인중개사가 효율적으로 고객과의 상담과 중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중개업무를 AI·디지털 기술로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다른 프롭테크 서비스들과 결을 달리한다.
부동산R114 곽효신 대표는 ”더비즈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래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에게 증대된 매물 광고 효과를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는 더 많은 매물 정보를 통해 검증된 매물 선택의 기회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부동산 정보의 표준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