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지난 8월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120가구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 무상 교체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또 '약자와의 동행' 기조 아래, 올해 연말까지 저소득층 500가구에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지급사업을 진행, 서울시는 올해 9월까지 약 63만 대를 보급했다.
보조금 신청은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관할 구청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