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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신부' 오승아 "첫방송이 12%, 역시 KBS" 감탄 [MP★그램]

2022-10-11 19: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오승아가 새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승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태풍의 신부' 포털사이트 소개글을 캡처하고 "첫방송이 12% 넘었다. 역시 KBS"라는 글을 남겼다. 

오승아가 11일 SNS를 통해 전날 첫 방송된 KBS 2TV 새 드라마 '태풍의 신부' 시청률을 인증했다. /사진=오승아 SNS



전날(1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 연출 박기현)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감추고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치명적이고도 매혹적인 복수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복수를 위해 사랑의 가면을 쓴 여자 은서연(박하나 분)과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남자 강태풍(강지섭 분),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공조하는 윤산들(박윤재 분), 사랑받지 못해 사랑에 집착하는 강바다(오승아 분)까지 복수 속에서 피어나는 네 남녀의 애절한 멜로가 관전포인트다.

오승아가 맡은 강바다 역은 강백산(손창민 분)의 딸이다.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는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다. 은서연과 일과 사랑에서 모두 라이벌이 되어 견제한다. 

전날 방송된 첫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2.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는 전작 '황금가면' 1회가 기록한 11.5%보다 높은 수치다. 

오승아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2014년 '왔다! 장보리'를 비롯해 드라마 '피노키오', '그 여자의 바다', '나쁜사랑', '결혼작사 이혼작곡', '두 번째 남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현재 국방TV '리얼병영 톡! 행군기', ENA '임채무의 낭만닥터' 등에서도 활약 중이다. 

한편, '태풍의 신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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