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난청인 위한 자선 음악토크쇼 출연 "좋은 기회 영광"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음악토크쇼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2일 "송가인이 오는 11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난청인을 위한 ‘올-포유’ 자선 음악토크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에서 주최하는 ‘올-포유: 올리브유니온 for you’ ESG 자선 음악회(이하 ‘올-포유’ 콘서트)는 국내 최초 난청인을 위한 자선 공연이다. 지난 9월에는 가수 정동원이 무대에 올랐다. 송가인은 두 번째 주자로 나서 난청인을 위한 특별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송가인은 “좋은 기회 주셔서 영광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는데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8~9일 ‘2022 전국투어 연가’ 목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5일과 16일에는 천안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아울러 그는 다음 달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복덩이들고(GO)’에 가수 김호중과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