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펄어비스가 2022년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을 모집한다. 최근 신사옥 '홈 원'에 입주한 데 이어 인재를 확충하는 등 신작 게임 개발 역량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펄어비스는 오는 15일부터 △게임 엔진 △웹 개발 △캐릭터·배경 모델링 △유저 인터페이스(UI) 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사업·운영 △총무 △정책 등 총 15개 부문에서 모집이 이뤄진다고 1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사실적인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센터를 설립하는 등 아트 분야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는 중으로, 이번 모집에서도 전체의 50% 이상을 해당 부문에서 뽑는다.
펄어비스가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진=펄어비스 제공
지원서는 다음달 6일까지 펄어비스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면접 순이며, 지원 직무에 따라 직무 테스트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부터 8주간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며, 우수 수료자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펄어비스채용' 카카오톡 채널 및 '펄크루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용 정보도 제공한다. 인턴 모집의 궁금증을 풀어줄 질의응답 영상을 다음달 1일 펄크루트에서 공개한다. 채용 질문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 및 펄크루트 커뮤니티에서 오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겨울 인턴은 아트 직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 및 입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 원은 '게임 엔진 스튜디오'와 국내 최대 규모의 '모션 캡처 스튜디오' 및 폴리 사운드 스튜디오를 갖춘 '오디오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집·병원·실내 농구장·피트니스 센터 등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