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LG유플러스, 협력사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2015-05-13 15:16 | 이승혜 기자 | soapaerr@daum.net

[미디어펜=이승혜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특허정보원과 중소협력사 기술 보호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특허정보원과 함께 중소협력사의 기술 보호를 위한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업비밀 원본증명 제도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법적 근거를 두고 회사의 기술자료, 영업자료의 도용 및 유출에 대비한다. 또 자료를 한국특허정보원에 등록하면 필요 시 해당 자료의 소유권자와 보유시점을 입증하여 준다.

LG유플러스는 원본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협력사의 전산 시스템을 개선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비밀보호제도 관련 방문 교육 ▲관리 실태 현장 진단 ▲기술 유출 사건 발생 전 후 법률 상담 ▲원본증명 서비스 활용방안 설명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형 LG유플러스 동반성장추진팀 팀장은 “협력사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며 “중소협력사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