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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OTT] '3인칭 복수', 11월 9일 공개…신예은·로몬 복수 스릴러

2022-10-17 09:4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예은·로몬의 하이틴 복수 스릴러 '3인칭 복수'가 베일을 벗는다. 

디즈니+ 측은 17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감독 김유진)가 11월 9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일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제공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학교라는 일상적인 공간과 정반대의 서늘한 느낌을 주는 권총 이미지가 결합된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총구를 향해 떨어지는 누군가와 그를 바라보는 이의 모습은 사격 선수이자 쌍둥이 오빠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옥찬미’(신예은 분)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듯 보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옥찬미’의 쌍둥이 오빠 ‘박원석’(강율 분)이 학교 창가에서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충격을 안긴다. 오빠의 죽음이 단순한 자살이 아닌 타살임을 직감한 찬미가 오빠가 다니던 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면서 그 곳에서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확성기를 든 채 “잘들어, 이 살인마 새끼야. 너는 내가 반드시 잡아”라면서 오빠를 죽인 용의자의 정체를 쫓는 찬미와 전학을 간 학교에서 처음 만나 찬미에게 도움을 주는 듯하면서도 어딘가 의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지수헌(로몬 분)의 모습은 흥미를 자극한다. 

이들을 둘러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찬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방아쇠를 당기며 예고편이 끝난다. 

오는 11월 2일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이번 작품은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오는 미스터리함과 긴장감은 물론 ‘복수 대행’이라는 파격적인 소재까지 더해져 하이틴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매 회 거듭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신예은, 로몬, 서지훈, 채상우, 이수민, 정수빈 등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지닌 신예 배우들의 독보적 열연까지 더해졌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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