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마녀의 게임' 김규선·오창석 결혼식 현장…충격 빠진 장서희

2022-10-17 18: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녀의 게임’ 김규선, 오창석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측은 17일 5회 방송을 앞두고 오랜 연인 사이인 정혜수(김규선 분)와 강지호(오창석 분)의 결혼식 현장을 포착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마녀의 게임'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MBC 제공



스틸 속 혜수는 우아한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와 순수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또다른 사진 속 혜수는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이다. 

혜수의 결혼식에 참석한 유경(장서희 분)의 표정도 심상치 않다. 무언가를 바라보고 충격에 휩싸인 듯한 모습이다. 그가 결혼식장에서 목격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하면 마지막 스틸에는 지호와 세영(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겼다. 턱시도 예복을 입은 지호는 신부 혜수가 아닌 세영과 마주하고 있다. 결혼식을 막으려는 듯 양팔을 벌리고 선 세영의 모습은 악녀 본능을 떠올리게 한다. 

지난 4회 방송에서 혜수는 우연히 마주치게 된 세영에게 지호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혜수를 향한 질투와 시기로 가득 차 있는 세영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지호에게 연락했고, 두 사람은 뜨거운 욕망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런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지호와의 행복한 앞날을 꿈꾸며 굳건한 신뢰를 보인 혜수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혜수의 결혼 소식을 알게 된 유경이 지호에게 예단을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세영의 질투심은 더욱 극에 달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5회는 이날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