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마닐라 외곽에 위치한 한 신발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다수의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외곽 발렌주엘라 지역에 있는 한 신발 공장에서 불이나 3명이 숨지고 60여명이 실종됐다.
이날 불은 오전 11시28분께 일어나 오후 5시간여만에 진화됐고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시신 3구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최대 63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공장 안에 갇힌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