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강원도 DMZ 평화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야놀자가 비무장지대(DMZ)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로 떠나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철원·화천·고성 등 평화지역 숙소 30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하고, 숨겨진 비경을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네이처로드' 패스 상품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1만 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야놀자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강원도 지역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관협력을 이어온 결과 올해 야놀자의 강원도 숙소 거래액(1~9월)이 2019년 동기 대비 22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연평균 48% 이상 증가한 것으로, 강원 지역 상설전용관 신설 및 강원도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여가 슈퍼앱으로서 전문성과 지역 관광 인프라를 결합, 긍정적인 민관협력을 사례를 지속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